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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eball Under The Moonlight7

김기태씨와 김민식씨의 콜라보레이션 미디어데이에서 김기태씨도 양현종 선수의 구위가 궁금하다고 하셨죠?한 팀의 감독이라는 사람이 선수 상태도 직접 확인해보지도 않고 중요한 경기에 내보내나요?그래도 오늘 초반에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어서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만 갈수록 제구가 날리고 속구 구속이 138로 떨어지면서 위기가 찾아왔죠. 아니 사실 볼넷을 내주긴했지만 사실상 위기는 김민식씨가 만들었죠. 타격방해라니요.안그래도 갑자기 구속 떨어지면서 흔들리는 투수가 마운드에 있는데안방마님이라는 같은 팀 동료가 더 흔들어주네요. 그리고 인필드 플라이 파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팬이 싸인해달라고 오면 도망가버리는 김민식씨본인이 콜 해놓고 왜 피하는 거죠?콜 해놓고 보니까 공이 싸인해달라는 팬으로 보였나요?이범.. 2018. 10. 16.
포스트시즌 출장 여부는 일주일 재검 뒤 결정할 수 있을 것 같다 고요? 진짜 양아치아닙니까? 실제로 일주일 뒤에 재검해서 던질 수 있는 상태가 되더라도 지금까지 굴린게 있으니까 그냥 시즌 아웃 시켜야죠. 제가 이래서 올해 기아 타이거즈 5강 못 갔으면 하는 겁니다. 2년전 와일드카드에서 아주 멋진 경기를 보여주어서 이번에도 와일드카드로 올라가면 2년 전과 같은 경기를 볼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신나있어야 하는데 전혀 기대감 하나없고 걱정만 됩니다. 어차피 이 전력으로 와일드카드 가봤자 양현종 선수만 한번더 굴려질게 뻔하니까요. 그 놈에 5위 한다고 선수들 어깨 갈아먹고 저는 벌써부터 내년이 기대가 되지 않습니다. 홍건희 선수가 김기태 감독의 첫 번째 희생양으로 채택되고 올해 완전히 망가진 모습을 보여줬죠? 내년 김윤동, 임기준 선수 너무 걱정됩니다. 기아 타이거.. 2018. 10. 4.
20십팔년 기아 타이거즈 감독 김기태씨 2010년 야구를 슬슬 보기 시작하면서부터 정말 열정적으로 응원을 하며 이기면 내가 선수인 것 마냥 좋아했고 지면 자기 위해 침대에 누워서까지도 화가 식지 않아 짜증을 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일어난 여러 가지 사건으로 구단에 실망을 하면서 야구를 조금씩 멀리하게 되었고 선수들의 팬 서비스 문제 등으로 개개인 선수들에게 실망을 하고 작년 2017년 통합 우승을 하고 난 후 자기 전까지도 행복했지만 다음 날 아침에 깨달았습니다. 기아 타이거즈의 우승과 나의 삶은 전혀 상관이 없구나 기아 타이거즈가 우승한다고 나에게 포상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이긴다고 기뻐하는 건 좋지만 진다고 혼자 방 안에서 씩씩댈 필요가 없구나라는 걸 느꼈습니다. 그러면서 항상 야구를 챙겨보던 제가 이제는 소리를 키지 않고 TV만 틀어.. 2018. 10. 3.